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제47차 운영위원회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제47차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가 지난 10월 4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순교기념관 운영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역사박물관설립특별위원회(위원장 서종표 목사)가 순교기념관 안에 ‘성결교회 역사코너’를 설치하기 위해 공사를 진행하는 문제는 운영위원장과 관장에게 위임해 진행키로 했다.  

또 농수산물 판매를 위한 ‘슬로우마켓’ 운영과 관련해 시설 리모델링에 대한 안건은 추후 더 논의키로 했다.

앞서 슬로우마켓은 2층 건물로 1층은 30평, 2층은 15평의 규모이며 설립 이후 슬로우시티에서 3년 6개월간 운영을 하다가 코로나로 운영을 중단해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이 인수한 바 있다. 슬로우마켓은 신안군 지원 사업으로 건립되어 12년간은 농수산물 판매만 가능하다. 

운영위는 또 내년 3월 중 운영위원 1박 2일 수련회를 열고 영성과 화합을 다지면서 순교기념관 운영방안을 심층 논의키로 했다.

이날 순교기념관 경과보고를 한 관장 오성택 목사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1만1,143명이 기념관을 찾았으며 숙박교회(팀)는 총 43개 교회라고 보고했다.

오성택 목사는 또 숙박자들이 기념관 시설을 더 위생적으로 쾌적하게 사용하도록 개선했음을 보고했다. 

1부 예배는 위원장 김형배 목사의 인도로 운영위원 노성배 장로의 기도, 김형배 목사의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김형배 목사는 “다윗이 형통한 자가 되었던 비결은 그가 말씀을 따라 살았기 때문”이라며 말씀을 따라 삶으로 형통을 경험하는 운영위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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