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9일 종교개혁주일부터 오후 예전 

한국교회예배연구소(소장 조기연), 가치나눔경영연구소(소장 김은아), 한국평화사회복지연구소(소장 김성철)은 지난 9월 24일 모임을 갖고 한국교회의 예배 부흥운동을 위한 예전 무브먼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백석대학교 대학원장 김성철 교수가 본부장을, 전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 조기연 교수(예배학)가 디렉터를 맡았다.

조기연 박사는 이날 “은퇴 전 이루지 못한 일이었는데 한국교회 예배부흥의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며 “먼저 예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예배에 대한 기초강의를 제작하여 가치나눔경영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송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철 박사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신학대학원생들 중에서도 예배에 대한 관심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시니어 세대들도 70년대 한국교회 부흥기에 맛본 뜨거운 열정에 대한 예배를 그리워 하는 등 이번 예전 무브먼트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물결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은아 소장은 “본 연구소에서 기독교 진리가 단지 종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를 망라하는 우주적 중심에 있음을 천명하고자 예전 무브먼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예전 무브먼트는 종교개혁 기념주일인 10월 마지막 주일부터 매주일 오후 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찬식, 세례예식뿐만 아니라 대림절부터 추수감사절에 이르기까지 교회력을 주제로 하며 모든 성도가 능동적인 예배자로 거듭나는 기쁨과 축제의 예배를 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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