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연, 한기총 이어 협약식
‘신혼 2억 대출’ 정책화 노력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이 지난 9월 25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출산장려 100만 서명운동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 명 서명운동을 위한 것으로 ‘결혼적령기(20~35세)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1명 출산시 1억원을, 6년 내 2명 출산시 전액 탕감해 준다’는 내용을 정부 정책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무료결혼식 사업을 전개하여 약 1000만원이 소요되는 결혼식 장소, 피로연, 예물, 식장 장식, 예복(대여), 주례 등을 일체 무료로 지원하고 자원하는 사명자들이 친정부모 결연, 신생아 보호 및 양육을 돕는 일에 협력하는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 본부장 김춘규 장로, 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한사연은 8월 23일 우리 교단과, 9월 19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도 출산장려 100만 서명운동 협약식을 갖고 초교파적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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