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교회음악과 교수음악회
현악-성가모듬곡 등 감상기회

한국 교회음악 성장과 발전을 주도해온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교수들의 음악회가 열린다. 

‘제42회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음악회’가 오는 10월 21일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에 교회음악과 김종균 교수, 천예나 초빙교수가 참여한다. 

천예나 초빙교수는 계원예술학교와 계원예고 출강, 엔 인 앙상블 단원이다. 이번 음악회 1부에서 프랑스 인상파 라벨의 곡과 라흐마니노프의 두 번째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아트&뉴미디어작곡 전공 김종균 교수가 작곡한 성가모듬곡 중 ‘I. 레위인의 몫’을 감상할 수 있다. 김 교수가 지은 현악 사중주 ‘A Morality Play for String Quartet’와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나 가까이’ 등도 테너 이성민의 목소리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서울신대 교내연구비 지원과 영음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교수음악회는 서울신대, 서울신대 교회음악과, 교회음악연구소가 주최하고 우리 교단 총회와 서울신대 총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학생할인 50%)이며 인터파크, 예스24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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