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장 이봉열 장로
“평신도 사역 경험 살려
 평대원 활성화 더 앞장”

김춘규 장로는 명예원장에 평신도대학원 초대원장 김춘규 장로(전 부총회장, 청계열린교회 원로)가 명예원장으로 추대되고 신임 원장으로 전 부총회장 이봉열 장로(정읍교회 원로)가 취임했다.

평대원은 지난 9월 21일 총회본부에서 명예원장 추대 및 원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평신도 지도자 양성과 교육에 매진키로 했다. 

평대원 3기 2학기 개강예배를 겸하여 열린 이날 추대 및 취임 감사예배는 지난 평대원 설립 이후 1~3대 원장의 직무를 맡아온 김춘규 장로의 바통을 이어 이봉열 장로가 원장으로 취임했다는 점에서 평대원 사역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명예원장으로 추대된 김춘규 장로는 현재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출산장려운동본부장으로 범 교단적인 저출산 극복 사역에 나서고 있다. 신임 원장 이봉열 장로는 부총회장 및 교단 내 여러 부서에서 평신도 사역에 활발히 참여한 경력을 살려 평대원 활성화 및 내실을 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명예원장 추대 및 원장 취임 감사예배는 교무처장 라동하 장로의 사회로 이사장 진상화 장로의 명예원장 추대패 수여 및 기념품 증정, 원장 취임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명예원장 김춘규 장로는 이임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짧지만 그동안 성원해준 평대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봉열 장로는 “타 교단 평대원보다 우리 평대원이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시점에서 부족한 사람이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며 “하나님께 능력을 강구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평대원이 더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이사장 신명범 장로의 격려사,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축사 후 사무처장 이재동 장로의 광고, 명예이사장 홍진유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1부 감사예배는 김춘규 장로의 인도로 부이사장 김정호 장로의 기도, 정읍교회 중창단의 찬양,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의 설교, 박병대 목사(정읍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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