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지방 정보통신부 봉사

드론으로 찍은 아름다운 제주 청수교회. 높은 하늘에서 바라본 교회의 풍경은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인다. 파란 하늘과 대조되는 우윳빛 건물과 유럽풍의 지붕, 독특한 십자가 탑이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드론으로 찍은 아름다운 제주 청수교회. 높은 하늘에서 바라본 교회의 풍경은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져 더 아름답게 보인다. 파란 하늘과 대조되는 우윳빛 건물과 유럽풍의 지붕, 독특한 십자가 탑이 한 눈에 다 들어온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성결교회 전경이 사진 한 장에 담겼다. 이웃교회를 위해 목회자들이 발벗고 나서 ‘무료 드론 사진 촬영’을 진행한 것이다. 

충서지방 정보통신부(부장 민택원 목사)는 지난 9월 4일 제주도에 방문에 제주직할지방회 소속 12개 교회의 예배당 전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사진을 선물했다. 

앞서 정보통신부는 충서지방 내 교회 전경을 드론 카메라로 촬영했는데,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교회를 홍보하는데도 잘 활용할 수 있고 그만큼 목회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그래서 이번엔 제주지역 교회를 위한 봉사에 나선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제주 교회들의 모습을 교회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려는 전도의 목적이컸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귀포교회 전경.

 

먼저 제주지역 교회에 드론 촬영 신청을 받았고, 12개 교회가 교회 전경사진 촬영을 신청했다. 드론 촬영은 이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장시간 이어져 쉽지 않았지만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자연 속에 자리한 교회의 모습들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아름다웠다. 

제주지역 목회자들은 “처음 본 지상에서의 교회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미처 몰랐다”며 감탄했고, 촬영으로 섬긴 충서지방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역을 주관한 민택원 목사(서천교회)는 “촬영을 위해 제주도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이름 모를 신앙의 선조들이 흘린 믿음의 씨앗이 열매 맺고 있음을 보며 감동했고, 관광지 제주도에서 복음의 땅 제주로 지경이 넓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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