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로협 수련회 72명 참석
홍재오 장로 “바나바가 롤모델”

서울지역장로협의회(회장 박준희 장로)는 지난 9월 26일 서울숲에서 수련회를 열고 화합을 다졌다.

이날 수련회는 서울지역 10개 지방회성로회 전현직 회장을 대상으로 열린 것으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72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드리고 즐겁게 식사한 후 다과를 나누었다.

이날 개회예배는 회장 박준희 장로의 인도로 진행됐다. 직전회장 이창수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전 회장 홍재오 장로(본지 사장)이 말씀을 전했다.

이날 ‘우리는 세상에 파송된 교역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재오 장로는 “평신도는 희랍어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뜻이다. 그렇기에 평신도는 세상을 향하여 거룩한 직분자라는 사명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면서 성결한 삶을 강조했다.

또한 홍 장로는 “평신도로서 본받을 사람을 성경에서 찾아보면 ‘바나바’를 말할 수 있다”면서 “바나바가 친절하고, 온화하고, 인정도 많고, 학식도 뛰어나고, 항상 이웃을 돕고, 남을 격려하는 너그러운 인격자였듯이 저와 여러분은 기름 부어 세운 장로이므로 그처럼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 이기륭 장로의 광고 후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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