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역자부인회, 안나회 초청 위로회
건강강의, 한방치료, 복화술 공연 등

전국 목회자 사모들이 남편 목회자를 먼저 보낸 홀사모들에게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전국교역자부인회(회장 유미자 사모)는 지난 9월 18~19일 충주교회와 수안보파크호텔에서 2023 안나회 초청 위로회 행사를 열고 홀사모들을 위로했다 .

이번 안나회 초청 위로회에는 총 97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먼저 첫날 충주교회(강영구 목사)에서 모여 개회예배를 드리고 한의사 지은혜 집사(야촌교회)의 건강 강의를 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수안보파크호텔로 이동해 자유시간도 갖고, 한방치료, 상담도 하며 휴식을 취했다. 

다음 날에는 아침 일찍부터 한방치료가 진행돼 지은혜 한의사가 침도 놓고 뜸도 뜨고, 부황치료를 했고, 서지원 집사(야촌교회)가 도왔다. 

또 대한민국 1호 복화술사로 불리는 복화술연구소 안재우 소장의 복화술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복화술 공연은 사모들을 웃고 울리며 마음 속에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을 체험하게 했다. 

회장 유미자 사모는 “한방진료는 몸을 치료하고, 복화술 공연은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면서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게 어려웠지만 사모님들의 만족도가 높고, 은혜도 많이 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제천중앙교회(양기동 목사), 충주교회(강영구 목사), 함께하는교회(이동명 목사), 무극중앙교회(이행규 목사)   등 여러 교회에서 홀사모들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해 물품과 헌금 등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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