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문화 · 김재열 장로 장립
김승숙 · 진윤옥 권사 취임

강원지방 수백교회(이성헌 목사)가 지난 9월 17일 임직예배를 드리고 성령충만한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예식에서는 임문화 김재열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김승숙 진윤옥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임문화 김재열 신임 장로는 교회의 모든 예배에 가장 먼저 나오고 차량 봉사로 성도들을 섬기며 교회를 기둥같이 지켜온 교회의 일꾼으로 박수를 받으며 새 직분을 받았다.

하나님과 신앙공동체 앞에서 서약하고 있는 임직자 임문화 김재열 장로 부부
하나님과 신앙공동체 앞에서 서약하고 있는 임직자 임문화 김재열 장로 부부

묵묵히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봉사하는 등 담임목사의 사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온 김승숙 진윤옥 신임 권사도 성도들의 축하를 받으며 권사직분을 받았다. 

이날 새 임직자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 부흥과 지역복음화에 앞장서는 일꾼으로 충성할 것을 교회와 성도 앞에서 엄숙히 서약하고, 믿음의 사역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임직자를 대표해 인사한 임문화 신임 장로는 “부족한 종들을 일꾼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과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가장 낮은 자리에서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성도들을 기쁨으로 섬기며 헌신하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교회와 성도를 위해 헌신하며 기도생활로 담임목사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고 있는 김승숙 진윤옥 신임 권사
교회와 성도를 위해 헌신하며 기도생활로 담임목사의 사역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고 있는 김승숙 진윤옥 신임 권사

임직예배는 이성헌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김승호 장로의 기도, 서기 최현민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이명주 목사의 설교로 드려졌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명주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선은 세상이 말하는 힘과 능력, 내용이 아니다”라며 “육체와 함께 자아와 욕심을 죽이는 것, 하나님 앞에서 산 제물이 되는 것, 예수님의 성품을 닮는 것이 바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선이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박해하는 자들까지 축복하는 선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예수님 안에 있는 선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악을 이기며 선의 자리에서, 선한 모습을 추구하며, 선한 책임을 감당해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서감찰장 조담연 목사가 기도했으며, 장로 장립식과 권사 취임식이 차례로 거행됐다. 

장로장립식에서는 김영현 장로가 후배 장로들에게 가운을 입혀줬으며, 이성헌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장립패 및 기념패를 전달했다. 또한 교회 및 지방회 장로회도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하면서 하나님의 사명자가 되어줄 것을 부탁하며 축하했다. 이 목사는 권사 취임자들에게도 취임패를 전달하며 축하하고 격려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선일 목사(춘천소양교회)와 김동오 목사(원주태장교회)가 권면을, 정덕균 목사(원주중앙교회)가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 임문화 장로가 인사한 후 김영현 장로의 광고, 최명식 원로목사 (원주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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