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00명 진중세례식 주관

총회 군선교부(부장 이기용 목사)는 지난 9월 15일 총회본부에서 117년차 첫 소위원회를 열고 제117년차 사업 진행의 건 등을 논의했다. 이날 군선교부는 제117년차 사업과 관련해 군목수련회 지원, 군목활동 지원, 군종장교후보생 지원, 논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 보조, 군종장교후보생 장학금 지원, ROTC 후보생 세례식, 군선교사(민간인 성직자) 활동 지원 등을 결의하고 관련 사업과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진중세례식 보조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서 요청한 금액 중 부족한 부분을 군선교위원회(위원장 이기용 목사)와 협의하고 개 교회 후원도 받기로 했다. 

한편 우리 교단 주관으로 오는 12월 23일 열리는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은 지난 3년간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예산만 지원하다가 4년 만에 참여하게 된다. 진중세례 예상인원은 약 2,000명이며 총회임원과 군선교부, 군선교위원회, 군목단에서 예배 순서를 맡고 집례자, 수종자, 봉사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진중세례식에 앞서 우리 교단이 주관하는 제259차 한국교회 군선교 연합 조찬예배는 오는 10월 11일 오전 7시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에 앞서 1부 경건회에서 부장 이기용 목사는 “한국교회가 20~30년 후에도 건강한 모습이 되려면 청년 선교, 군선교에 관심과 지원을 쏟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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