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후원 ‘키다리 아저씨’ 돼주세요

‘해외장학회의 날’ 행사가 오는 12월 4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해외장학회(회장 이춘오 목사)는 지난 9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임원회를 열고 ‘해외장학회의 날’에 대한 세부 내용을 논의했다.

해외장학회는 지난 7월 임원회에서 해외장학회 34주년을 기념하여 해외 유학생 장학사업을 널리 알리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모든 후원교회 및 장학금 수혜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해외장학회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2월 4일로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해외장학회의 날 계획안에 따르면 해외장학회 회원교회 및 개인, 장학금 수혜자, 교단 박사학위 취득자, 평신도 단체 임원, 해외장학회 발전에 관심있는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행사에 초청할 예정이다.

당일 환영인사와 예배를 시작으로 1부 오프닝 세리머니, 2부 해외장학회 관련 프리젠테이션, 3부 해외장학회 비전선포 및 후원 결단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해외장학회 장학생 인명록을 선물로 증정하기로 했다.   

해외장학회는 또 제117-2차 해외장학생 선발의 건에 대해 신청자 19명 중 2명을 제외한 17명을 해외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와 관련 해외장학회는 기존 신청자 16명 중 1명은 회칙에 근거해 제외하고 서류 미비자 1명도 제외했으며 신규 신청자 2명은 장학금 지급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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