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새롬교회 비전센터 입당식
28억 들여 지상 4층 규모로 건축
장로장립 · 권사취임 등 임직식도

전북지방 새롬교회(이진상 목사)가 지난 9월 10일 비전센터 입당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며 새 부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예식에 앞서 음악회가 열려 은혜와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음악회는 김가영 전도사의 사회로 시니어합창단 코러스앙상블과 제이콥피아노 대표 권영호 집사의 전자오케스트라 찬송가 메들리 연주로 진행됐다. 

2부 비전센터 입당예식 및 임직식은 이진상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건축감독관 한양수 장로가 비전센터 건축경과를 보고했다.

  이번에 건축해 입당한 새롬교회 비전센터는 건축면적 1493m²(451.64평), 지상 4층 규모로 영유아 및 어린이 놀이시설, 유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대학부실 등 다음세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총 건축비는 28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장오준 장로의 기도, 서기 이헌재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장상욱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칭찬받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상욱 목사는 “교회 안의 신앙의 롤모델이 있는가?”를 물으면서 “초대교회와 같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일꾼으로 새롬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총 28명의 새 일꾼이 세워졌다. 박문조 최영호 씨가 장로장립을 받고 권대현 김영광 김용석 씨 등 11명이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김미영 박미정 심은숙 씨 등 15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임직자들은 서약을 통해 예배와 기도, 심방, 봉사 등에 모범을 보이며 교역자를 도와 교회성장에 힘쓸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장로장립과 안수집사 임직을 위한 안수례가 거행되고 신임 권사들은 이진상 목사가 기념메달을 걸어주며 축복의 기도를 드렸다. 

    예식에서 익산감찰장 주기철 목사(석매교회)가 장로장립을 위해, 동익산감찰장 김일곤 목사(한빛누리교회)가 안수집사 임직을 위해, 북익산감찰장 김용환 목사(익산동행교회)가 권사취임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진상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일일이 메달과 임직패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성도들도 꽃다발을 전하고 축하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새롬교회 한마음중창단의 축가, 감사예물 전달식,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의 축사, 총회본부 선교국장 송재흥 목사의 권면, 이길산 선임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신용철 목사(새롬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는 축사에서 “임직을 받을 때보다 받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며 “임직을 받을 때의 첫 마음을 잃어버리지 말고 겸손히 섬김과 봉사에 열심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