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옥금교회, 필리핀 단기선교
딸락 2개 성전 추가 후원하기로

충서중앙지방 옥금교회(오강석 목사)는 8월 7~12일 필리핀 딸락지역에서 전도집회 등 단기선교 활동을 벌였다. 

이번 단기선교에는 성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금아가페교회와 옥금임마누엘교회 등을 방문해 성도들과 함께 예배도 드리고 전도집회도 열었다. 

옥금아가페교회는 이필운 장로가 2008년 회갑기념으로 세운 교회이고, 옥금임마누엘교회는 2012년 손상균 집사의 후원으로 봉헌한 교회이다. 옥금교회 성도들과 오랜 만에 만난 현지인 성도들은 열렬한 환영을 했으며, 뜨겁게 찬양하며 예배했다. 선교단은 이들 성도와 현지인 목회자들을 격려했다.   

이필운 장로와 손상균 집사는 격려사를 통해 “몰라보게 부흥 성장한 교회의 모습에 감격했다”며 눈물을 흘렸으며, 낡은 예배당을 보수할 수 있도록 추가로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두 교회에서 전도 집회 이후 당진중앙뿌끼스교회를 방문해 아이따 부족촌을 방문해 각 가정을 심방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또 주영광산톨란교회를 방문해 도시 빈민가 아이들에게 빵과 우유 급식사역을 벌였다. 

옥금교회는  지금까지 10명의 선교사를 파송 후원하고 있으며, 12개의 해외 지교회를 건축 봉헌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