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 장봉도서 봉사활동
“세상 따뜻하게 바꿔가는 
중요한 첫 걸음”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 다누리컴버시티센터가 진행한 ‘2023년 시나브로 장봉도 여름 봉사활동’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지난 7월 31일~ 8월 3일 인천시 옹진군 장봉도 장애인 생활시설인 혜림원에서 진행됐으며 지도교수 1명과 재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시설을 이용 주민 대상으로 지역 연계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했다고 밝혔다. 

낮 봉사활동 시간에는 가정과 시설  위주로 봉사하고 나눔도 펼쳤으며, 저녁에는 아이스 브레이킹, 짝 데이트, 마니또 등 봉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간 교제와 공동체성을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프로그램에는 봉사를 위한 ‘기초 교육’과 봉사자들 스스로 이번 활동을 ‘자체 평가’도 진행했다.

황덕형 총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진행된 장봉도 봉사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존중과 평등을 토대로 공존하는 역량을 함양하고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며, 무엇보다 사회복지 실무를 경험케 함으로써 전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었다. 

사회복지학과 박영광 학생회장은 “대학의 든든한 지원과 교수님들의 관심으로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장봉도 혜림원 단기 봉사는 앞으로도 서울신대 학생들이 세상을 따뜻한 사회로 조금씩 변화시키는 중요한 한 걸음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대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누리컴버시티센터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강화하고자 ‘지역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실시, 다양한 학과와 지역기관 간의 연계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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