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자재단 8월 월례모임
“매너리즘 - 번아웃 경계해야

간석제일교회 고석현 목사 특강” 목자재단(조일래 목사) 2.3.4부흥운동 8월 모임이 지난 8월 24일 간석제일교회(고석현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서는 목자재단 부이사장 고영만 장로가 기도했으며, 고석현 목사가 강의했다. ‘교회와 목회자’라는 제목으로 강의한 고석현 목사는 “목회자가 가장 경계할 것은 매너리즘과 탈진에 빠지는 것”이라며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한다. 그런 면에서 2.3.4운동은 목회자들에게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그러면서 “규칙적으로 자신의 영혼을 보살피지 않는 영적 리더자들은 심각한 영적 무관심과 권태, 영적 부족을 만들 수 있기에 경계해야 한다”면서 목회자들의 시간 관리와 지식 경영, 건강 경영, 영성관리 등에 대한 실제를 제시했다. 

특히 그중에서 영성 관리를 강조한 고 목사는 “사람 중심보다 일 중심, 과업 중심의 한국교회에서는 분주함이 가장 주된 위험 요소”라고 지적하고 “효과적인 영혼관리의 장애물을 극복하려면 시간 사용, 사역의 집중화를 다시 점검하고 성급히 판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고 목사는 또한 “영혼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지속적인 기도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을 것”이라며 “새벽이든 낮이든 하나님께만 집중하는 개인 경건(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질 것”을 제안했다. 

이어진 월례모임에서 목회자들은 한 달간 성경 읽기와 전도 활동, 기도 등 월례활동 보고했으며, 사역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편, 2.3.4부흥운동 신입 회원으로 이학렬 목사(새로운교회)와 채수권 목사(바라던교회)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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