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지방 청소년 연합수련회
수정수양관서 121명 모여 
"찬양시간 좋았고 기도 터녀"

인천서지방회 2023 청소년 연합수련회가 지난 8월 7~9일 2박 3일 일정으로 수정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청소년부(부장 조형준 목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합수련회에는 청소년 121명과 교사 40여 명 등 총 161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오랜만에 다른 교회 친구들과 모인 자리가 처음엔 어색했지만 물놀이도 하고, 함께 뛰며 찬양하며 금새 가까워졌다. 마지막 날에는 “헤어지기 아쉽다” “내년에도 연합수련회가 열려 또 만났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실제로 행사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전체 참가자의 92%(111명)이 “내년에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답했다. 

수련회는 ‘경배와 찬양’, ‘QT 예배’, ‘조별모임’, ‘공동체 게임’ ‘저녁집회’, ‘기도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부르짖는 기도의 비밀』의 저자 송준기 목사와 차세대 말씀사역자 최현 목사(일산증가교회)는 저녁집회에서 말씀으로 청소년들에게 깨달음과 도전을 심어주었다.


다양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고, 점차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제이코드미니스트리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하며 청소년들의 찬양 열정을 이끌어 냈다.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번 수련회에서 찬양시간이 가장 좋았다. 찬양이 즐겁고 신났다”며 찬양의 은혜를 새삼 느꼈다는 소감이 많았다. 한 참가자는 “수련회 전까지는 통성기도를 잘 못했는데, 이제는 주여를 크게 부르짖는 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됐고, ‘하나님 만이 내 길이시다’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식도 푸짐하게 준비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고, 마지막 날 행운권 추첨시간에는 아이패드와 에어팟, 갤럭시 버즈4, 문화상품권 등 청소년들이 갖고 싶은 선물이 경품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개회예배에서는 지방회장 김영민 목사가 설교하고, 폐회예배에서는 조형준 목사가 설교했다. 또한 지방회 목회자들이 기획팀과 홍보팀, 운영팀, 진행팀, 예배팀으로 나눠 수련회 진행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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