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1만4,000여 명 참여

창립 45주년을 맞은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 13일 주일 오후 ‘청계산 산상 구국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날 네 차례 광복절 기념 주일예배를 드린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청계산 산상에서 “기도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게 하자”며 기도의 열기를 하나로 모았다.

  이날 산상구국기도회 현장에 4,000여 명이 참석했고, 6,000여 명은 인터넷과 유튜브 생중계로 동참했다. 대학부와 청년부 4,000여 명도 교회 본당과 부속실에서 산상기도회를 함께 시청한 후 후속 예배를 이어갔다. 기도회를 인도한 오정현 목사는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리실 때 꿈꾸는 것 같았다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 기도를 통해 꿈꾸는 것 같은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오정현 목사는 “청계산을 흔드는 천둥소리 같은 기도, 천국의 물소리 같은 기도를 이 땅과 이 민족에게 심어 기쁨으로 단을 거두는 은혜를 채워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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