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백운주 목사)는 지난 8월 22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신임 이사와 신규 교수를 선임했다. 

이사회는 먼저 총회에서 파송한 박해정 목사(성암교회)와 곽웅기 장로(온양교회)를 신임 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박 목사와 곽 장로는 최근 사임한 이덕한 목사(강서교회)와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의 후임으로 보선되었다. 

또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원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개방이사에 조영진 목사(본교회)를 선출했다. 신임 이사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이사로 활동한다. 

서울신대 이사회는 또한 전임 교원 5명을 임용했다. 신학대학원 여성신학 분야에 김수연 씨, 유아교육과 김민정 씨, IT융합소프트웨어학과 박기섭 씨, 교양교육원 컴퓨터공학 분야 김상근 씨, 교육혁신원에 김선희 씨를 각각 정년트랙 교수로 뽑았다. 

관심을 모은 웨슬리신학 분야는 이번에도 교수를 임용하지 못했다. 지원자 2명 중 1명이  지원을 철회해 교원 초빙이 무산 되었다. 

  이사회는 이 밖에 2022학년도 회계 보고를 받고 법인회계 추가 경정 예산안과 대학부설위탁기관 지원금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소사본종합사회복지관 6,000여만 원과 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00만 원을 증액하고, 대학어린이집은 1,700여만 원 감액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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