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박사 8명·석사 67명 등 배출해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가 지난 8월 21일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교무처장 이용호 박사는 학사보고에서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에 서울신대는 학사 85명 석사 67명 박사 8명 등 총 1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교회음학과 2명, 사회복지학과 2명이, 신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신학과 2명, 신학과 상담심리학 전공 2명 등 총 8명이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신학과, 교회음악학과, 보육학과, 유아교육학과 12명과 신학대학원 39명, 사회복지대학원 사회복지학과 4명, 상담대학원 상담심리학과 7명, 신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신학과 2명과 선교학과 1명, 설교대학원 신학과 2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학부에서는 신학과 11명, 기독교교육과 10명, 사회복지학과 10명, 교회음악과 9명, 영어과 3명, 글로벌경영학과 9명, 보육학과 4명, 유아교육과 4명, 중국어과 7명, 일본어과 7명, 실용음악과 3명, 관광경영학과 8명으로 총 85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 1부 졸업 예배는 교목처장 김성원 박사의 사회로 서기이사 정성균 장로의 기도, 학생처장 신승범 박사의 성경봉독 후 백운주 이사장의 설교와 황현철 교수가 지휘한 앙상블 합창단의 ‘내 증인 되리라’ 축가,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백운주 이사장은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학대학교에서 신앙과 함께 학문을 연마한 여러분은 앞으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형통하고 복된 사람이 되시라“고 당부했다. 

이후 2부 학위수여식이 시작돼 학사보고 후 총장 훈화로 이어졌다.

황덕형 총장은 훈화에서 “학교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 복잡다단한 많은 경험을 했으리라 추측한다”라며 “낙심하거나 이해되지 않는 고통의 순간도 있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객관적으로 평가된 정보를 잘 수용하고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늘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고 자리 잡게 하되, 누가 뭐래도 여러분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가장 소중하고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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