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목회자 전도대’ 발대식
교단 전도운동에 적극 참여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실천
 ‘성결전도플랫폼’ 도 오픈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
제117년차 총회 표어를 실행하기 위한 목회자 전도대가 지난 8월 21일 총회본부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총회는 제117년차 장년세대 부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도플랫폼을 오픈하고 목회자 전도대를 세워 교단 전도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전국에서 5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교단 전도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고 각 지역에서 전도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21일 현재 총회로 보고된 각 지역 전도대는 30개 지방회에서 목회자·사모 419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총회는 목회자 전도대 요청시 교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실제적 전도훈련, 평신도 대상 교회진흥원 전도훈련(파송사역), 목회자 대상 교회진흥원 TM세미나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발대식 1부 예배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집례로 총회서기 한용규 목사의 기도, 총회부서기 양종원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엄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임석웅 총회장은 “코로나로 잃어버린 영혼들을 되찾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흥까지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한 성도, 한 영혼 주께로’라는 교단 표어를 정하게 되었다”며 “한 영혼을 전도하는 일은 교회에 주어진 사명이다. 지교회가 전도운동을 할 수 있도록 복음의전함과 협력해 모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전도대장 세미나에서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 정운상 본부장이 복음의전함 설립 과정과 복음명함, 복음광고 전도지, 현수막, 차량용 스티커,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 등을 활용한 전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전도 강의에 나선 서울서지방회장 손성기 목사(새빛교회)는 초교파적 전도팀을 구성해 파주, 일산을 중심으로 전도하고 지방에서도 전도 요청을 받아 복음을 전한 사례들을 발표하며 목회자들에게 큰 도전을 주었다.   

  총회본부 선교국 강형규 팀장은 지교회 전도운동을 돕기 위한 ‘성결전도플랫폼(전도자료실, bbs.kehc.org)’을 오픈했음을 안내하고 총회 홈페이지에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음을 알렸다.

성결전도플랫폼에는 한영혼 전도축제 행사기획안, 이미지(초청장, 현수막 등), 기타 실행자료, 설교자료(전도설교, 복음설교 및 동영상), 실행사례, 성결전도대상 시상 기준 및 결과보고서 양식, 목회자 전도대 조직 및 활동을 위한 자료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자료는 오는 11월까지 계속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한편 총회는 성결전도대상 선발 및 시상과 관련해 제117년차 총회 기간(2023년 6월 1일~2024년 4월 30일)의 개인별 전도 실적을 중심으로 내년 5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서울·수도권 지역 5명, 지방광역시 지역 5명, 중소도시 지역 5명, 농어촌 지역 5명 등이며 전도 결과 보고에 따라 인원을 조정하기로 했다.

전도 결과는 내년 5월 10일까지 각 지방회 서기를 통해 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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