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교회서 신나는 물놀이 

용인비전교회(신용수 목사)가 지난 8월 19일 ‘비전워터파크(Vision Water Park)’를 개장하고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하루를 선물했다.

용인비전교회는 이번 ‘비전워터파크’를 통해 교회의 다음세대뿐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자연스럽게 비기독교인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교회를 알리며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았다. 

교회 주차장에 설치된 대형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대형미스트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통해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았으며, 푸드트럭을 통해 다양하고 푸짐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하여 교회와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축제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했다.

용인비전교회는 또 교회 내 카페도 개방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부모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운 시간을 위해 용인비전교회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안전요원 등 자원봉사자로 섬겼으며, 지역에 있는 용인서울병원의 협조로 구급차를 배치해 신속한 후송체계도 마련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좋은 추억거리를 선사해준 교회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비전워터파크’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신용수 목사는 “장기간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듣기 힘들었던 시대에, ‘비전워터파크’을 통하여 지역의 어린이들이 교회가 즐거운 곳임을 알고, 그 기회를 통하여 교회에 나와 예수님을 알아가며 신앙이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