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활동과 단기선교 등으로 활발한 사역

무더운 여름, 서울신대 교수들이 국내외에서 학술활동과 선교지 방문, 해외봉사와 연주회 등을 통해 서울신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명수 교수(교회사)와 하도균 교수(전도학), 황덕형 교수(조직신학), 오성현 교수(기독교윤리학)는 지난 7월 초와 8월, 일본과 독일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각각 발제했다.

또 정인교 교수(설교학)는 이번 방학 기간동안 판소리를 접목한 설교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판소리를 설교에 접목해 한국적인 설교법을 제안하겠다는 의미이다.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국내 순교지와 해외 선교지를 누비고 돌아온 교수들도 있다.

김희성 교수(신약학)는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함양을 거쳐 목포북교동교회와 신안 증동리교회 및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등을 순례하는 순교 영성지 탐방 라이딩을 진행했다. 박영환 교수(선교학)는 지난 6월 24일부터 12일간 학생들과 독일 통일현장을 함께 다니며 한반도 평화통일 비전을 공유했다.

또 이문승 교수(작곡과)는 총학생회 비전트립에 인솔자로 참여해 말레이시아의 선교지를 방문, 교육봉사, 소운동회, 지역주민과의 문화교류 및 낙후지역 봉사 등을 함께 진행했다. 권혁승 교수(구약학)와 최형근 교수(선교학), 하도균 교수(전도학)도 각각 인도네시아와 일본, 이스라엘로 비전트립을 다녀왔다.

해외봉사에 참가해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돌아온 교수들도 있다.

류연규 교수(사회복지정책)와 이은미 교수(사회복지학)는 사회봉사센터 학생들과 함께 캄보디아를 다녀왔다. 이들은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환경미화를 비롯해 초등학생 교육, 문화교류에 힘썼다. 백혜리 교수(유아교육)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사랑의 집짓기 행사에 참여해 직접 못질을 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섬겼다.

또한 김지성 교수(오르간)와 오덕선 교수(성악)는 각각 미국과 유럽, 중국, 남미 등에서 초청 연주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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