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경 목사 담임취임
장행철 명예장로 추대도

경남서지방 통영교회 박요한 목사가 원로로 추대되고 엄진경 목사가 새 담임으로 취임했다. 

통영교회는 지난 7월 30일 원로목사, 명예장로 추대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오홍환 목사(장평교회)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중근 장로(내서제일교회)의 기도, 지방회 서기 박영진 목사(마산열린교회)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임광호 목사(삼천포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원로목사 추대예식에서는 김성찬 목사(은혜의숲교회 원로)와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가 축사하고, 박요한 목사에게 원로목사 추대패와 교단 총회장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요한 원로목사는 답사에서 “지금까지 함께 한 성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끝까지 부끄럽지 않은 원로목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방회장 임광호 목사가 치리권을 부여하고 담임취임을 공포했다.

엄 목사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증가교회, 진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시무하고 통영교회에서 첫 담임을 맡게 됐다.

  이어 이정삼 목사(좋은교회)가 권면하고,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축사와 하늘소리 중창단(진주교회)의 축가가 이어졌다. 엄 목사는 답사에서 “가장 먼저 엎드리고 가장 먼저 하나님께 나가는 목사가 되겠다” 말했다. 

이날 박요한 원로목사와 함께 헌신한 장행철 장로의 명예장로 추대예식도 함께 거행했으며 직전 지방회장 윤정균 목사(늑도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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