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교회 73명, 횡성 작은교회 돕기 참여
6개 교회 연합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진행
전도지 나누며 노방전도, 이미용 봉사도

신촌교회(박노훈 목사) 성도들이 지난 8월 7~9일 강원도 횡성 지역 내 교회를 돕는 단기 사역을 진행했다.

9교구(담당 박현일 목사)에서 매년 여름 횡성지역 작은교회들을 위한 사역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사랑의빛교회(최현민 목사)를 거점으로 어린이 성경학교와 이·미용 사역, 노방전도 활동을 벌였다. 올해는 9교구를 중심으로 장년 37명과 어린이 30명, 청년 6명 등 총 73명이나 참여했다.

단기선교팀은 6개로 팀을 나눠 사역을 진행했다.

어린이 성경학교팀은 강원지방 사랑의빛교회(최현민 목사)와 홍천교회(정일우 목사), 원주열린교회(원광호 목사), 문막교회(안루진 목사), 미래교회(이광오 목사), 신촌교회 어린이들까지 총 6개 교회 연합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이‧미용팀은 달란트가 있는 성도들을 중심으로 횡성지역 교회 목회자 부부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들을 위로하는 사역으로 진행했다.

노방전도 팀은 횡성 4개 지역을 거점으로 삼고 전도 활동을 벌여 현지 교회로 연결해 주는 사역 방식이었다. 종량제봉투와 전도지를 함께 포장해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하고 전달하면 거부하는 사람 없이 웃으며 전도지를 받아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노방전도였다.

이 밖에도 식당봉사팀은 단기선교팀 전체의 식사와 간식은 물론,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식사도 책임졌으며, 홍보팀과 기록/촬영 팀도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신촌교회 9교구 단기선교팀은 이번 횡성지역 단기선교를 위해 앞서 온라인 홈쇼핑 ‘이보다 더 비쌀 수 없샵’ 시즌 3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횡성 단기선교에 사용했다. 9교구는 양구 지역에서 5년 사역을 마무리하고 지난해부터 횡성지역에서 선교를 시작해 올해도 꾸준히 섬긴 것이다.

담당 박현일 목사는 “선교지의 필요를 채워드리는 선교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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