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봉사단 잇단 구호
급식 이어 세탁차량 지원도

한국교회봉사단(이사장 오정현 목사, 이하 한교봉)이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지난 7월 18일 가장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 지역을 먼저 방문해 수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가 있는 각 지역의 기독교연합회를 통해 한국교회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하며 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한교봉은 27일부터 3일간 익산지역에 한국교회 희망밥차를 파견해 봉사 중이다. 익산지역은 이번 수해로 침수된 비닐하우스와 축사, 주택 등의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며 현재 군 병력이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운반, 정리하고 기름 제거와 침수 가옥 및 도로 복구작업을 진행했다. 

한국교회 희망밥차는 익산 망성제일교회에서 운영되었으며 28일 점심에는 한교봉 임원이 함께 참여하여 도시락 배달활동에 나섰다. 

한교봉 공동단장인 권태진 목사가 시무하는 군포제일교회와 성민원은 18일부터 현재까지 예천군 감천면에서 사랑의 이동 밥차를 파견하여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 외에 세탁차량을 지원하여 이재민을 돕고 있다. 

한교봉은 이번 수해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과 자원봉사 모집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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