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커밍데이 목회자 등 41명 참석
추억 되새기고 새 도약 다짐

부여중앙교회(고성래 목사) 출신 목회자들이 교회 창립 72주년을 기념해 다시 뭉쳐 옛 추억을 돌아봤다.

부여중앙교회는 최근 부여중앙교회 출신 목회자들을 초청해 특별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흩어져 있는 목회자와 교수 등 부여중앙교회 출신 목회자 등 41명이 참여했다. 

부여중앙교회에서는 고 최건호 목사와 윤성원 목사 등 교단 총회장을 2명이나 배출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성결 목회자를 배출한 교회 중 한 곳이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교단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를 비롯해 전 총무 김진호 목사, 전 해외선교위원장 류광열 목사, 활천사장 최준연 목사를 비롯해 최경호, 임병우, 조남국, 조경연, 최명호 목사 등 원로목시와 송준섭, 박병정, 정우용 목사 등 명예목사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인한 이문한 민현기 박태수 조성균 조성현 최희수 최영철 최병훈 목사 등 현역 목회자와 서울신대 윤철원 조기연 교수, 한국열린사이버대 윤석주 교수, 예성 교단 목회자들도 참여해 그리움을 달랬다. 

이날 홈커밍데이 행사는 고성래 목사의 집례로 한소리찬양단의 찬양 후 안계윤 장로가 기도했으며,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설교 후에는 교회 역사를 담은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으며, 고성래 목사가 본 교회 출신 목회자들을 소개했다. 또 김진호 목사와 임병우 목사가 축사하고 안계윤 장로가 답사했다. 이어진 토크와 역사 퀴즈에서는 교회 역사관련 질문으로 참석자들이 기억을 더듬고 머리를 맞대 정답을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다 함께 축복기도와 중보기도를 드린 후 최대원 목사(부여중앙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부여중앙교회 담임 고성래 목사는 “우리교회 출신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지난 교회 역사를 되돌아보고, 우리 교회를 통해서 많은 목회자를 세우시고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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