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부터 어르신까지 ‘알콩달콩 성경학교’
“4년 만에 온전한 교제 회복”

검단우리교회(김남영 목사)는 지난 7월 26~28일 ‘코이노니아-성령 안에서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전교인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전교인 여름성경학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각별한 시간이었다.

특별히 교단 공과인 BCM 세계관 캠프 ‘코이노니아-성령 안에서 알콩달콩’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온 세대가 공과 프로그램 등 모든 활동에 하나 되어 참여했다.

첫날 집회는 황현기 목사가 이끄는 에필로그 찬양팀의 간증 집회가 진행됐다. 에필로그 팀은 시각장애인으로 이루어진 K-가스펠 본선 진출 팀이다. 이어진 둘째 날은 인천공항전망대 체험, 영종도 레일 바이크 체험, 캠핑장 및 바비큐 파티로 성도가 교제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온 세대가 동원되어 여름성경학교 주제에 맞추어 준비한 장기 자랑 무대를 선보였다.

김남영 목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렸던 온전한 코이노니아의 의미를 전교인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회복하고자 성경학교를 계획했다”라며 “이번 전교인 여름성경학교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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