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위원회, 정기지원금 전달
상임위는 수련회 장소 답사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선희 권사) 장학위원회(위원장 이경주 권사)가 지난 7월 18일 서울신학대학교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위원장 이경주 권사(홍은교회)는 “서울신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하나님 나라 영광을 위해 헌신할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여전련 장학위원회는 1986년 노성렬 권사(40회기 여전련 회장)부터 현재까지 매년 정기적으로 서울신대에 장학금을 기탁, 지금까지 총 3억 6,300만 원을 후원했다. 황덕형 총장은 “서울신대 학생들을 위해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여전련은 오는 8월 22일 서울신대 성결인의 집 대강당에서 제42회 여전련 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한 가운데 실무자들이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여전련 상임위원들은 지난 7월 24일 학교를 방문해 수련회가 열리는 성결인의집 3층 대강당을 둘러봤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수련회가 서울신대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 동선과 자리배치 등 실질적인 수련회 준비를 위해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추후 필요한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해 원활한 행사진행이 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현장 답사 후에는 황덕형 총장을 만나 감사인사를 전하고 기대감도 드러냈다. 회장 박선희 권사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수련회를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게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수련회가 되어  영적 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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