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사계절 풍경 그려
‘봄’ ‘여름’ ‘가을’ ‘겨울’  기증

교단 전 총무 우순태 목사(부평제일교회)가 지난 7월 14일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에 직접 그린 수채화 작품을 기증했다.

서울신대 특임교수인 우순태 목사는 지난 3월에도 개교 112주년을 기념해 서울신대 캠퍼스의 사계 중 ‘봄’과 ‘가을’ 작품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여름’과 ‘겨울’도 기증해 사계절 수채화 작품의 시리즈를 모두 완성했다.

우순태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작은 재능으로 모교를 위해 재능 기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작품을 보고 위안을 얻어 학교생활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목사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정과 학생들의 모습을 그려 학교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황덕형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하여 교직원과 학생들, 학교를 방문하는 분들이 그림으로 위로와 평안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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