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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밝은빛교회(김영임 전도사)가 지난 7월 10일 설립예식을 드리고 영혼구원과 지역복음화를 위한 복음사역에 시동을 걸었다.

개척자 김영임 전도사는 평신도 시절 순천연향교회에서 윤세광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교회를 섬기던 중 전남신학교와 서울신대 목회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순천연향교회에서 7년간 부교역자로 시무했다. 올해부터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밝은빛교회를 개척하게 됐다.

이날 설립예식은 윤세광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이명주 목사의 기도, 지방회 서기 손성웅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강태욱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강태욱 목사는 “오직 교회에 주어진 복음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예배와 기도, 영혼구원에 힘쓰는 밝은빛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위성준 장로가 봉헌기도하고 개척자 김영임 전도사 소개와 취임 서약 후 지방회장 강태욱 목사가 밝은빛교회의 설립을 선언했다. 

윤세광 목사는 밝은빛교회 설립과정과 배경 등 경과보고를 하고 지방회 전도부장 전영대 목사의 격려사, 제1감찰장 노용찬 목사의 축사, 김영임 전도사의 인사, 교인대표 김영규 집사의 광고 후 박세훈 목사(여수교회 원로)의 축도로 설립예식을 마쳤다.   

김영임 전도사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소그룹 중심의 목회를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워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