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성일 선교사 대만 
김미란 선교사 일본으로 

 

세한교회(주진 목사)가 올해도 선교사 두 가정을 파송했다. 

매년 신년 첫 주에 선교사를 파송해온 세한교회는 지난 7월 2일 하반기 첫 주일에 함성일 오선아, 김미란 천병국 선교사를 대만과 일본으로 각각 파송했다. 세계 33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한교회는 이로써 세계 18개국에 44명(23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이날 파송식은 주진 목사의 사회와 경기서지방회장 유병욱 목사의 기도,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 목사의 설교에 이어 파송식이 거행되었다. ‘선교는 곧 축복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성창용 목사는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뜻에 따라 선교하는데 순종하는 교회였다”면서 “세한교회도 선교하는 교회로 더 많은 부흥과 축복을 받고 역사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부 파송식은 선교사 소개에 이어 선교사들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성도들은 오직 십자가를 들고 복음들고 나갈 것을 기원했다. 

이어진 안수식에서는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 목사, 주진 목사, 주남석 원로목사, 선교국장 송재흥, 지방회장 유병욱 목사 등 안수 위원들이 선교사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를 했고, 주진 목사가 선교사 파송장을 일일이 수여하며 격려했다.

성도 대표들도 선교사들 가정에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온 성도들도 선교사들을 축복하고 응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수원감찰장 송창원 목사와 송재흥 선교국장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다. 

또 김유나 김재율 김채원 등이 축가를 불렀으며, 전 총회장 주남석 목사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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