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 부부 앞치마 두르고
11세 어린이는 10년 근속상도 

서울서지방 함께하는서광교회(이정재 목사)가 지난 6월 25일 임직식을 거행하고 안수집사 취임과 근속자 시상을 진행했다.

함께하는서광교회는 지난 2004년 6월 27일 서광교회(이상대 목사) 분립지교회로 출발하여 올해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이날 임직식에서 원영신 이재훈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임직자 부부들은 앞치마와 작업용 장갑을 끼고 십자가 목걸이를 목에 걸면서 환한 웃음으로 앞으로의 헌신을 다졌다.

이어 박승준 군(11살)이 10년 장기 근속자로 트로피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 군은 10년 동안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와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직식에 앞선 예배는 이정재 목사의 집례로 양상규 목사(영태교회 원로)가 설교했으며, 여호수아 청년부가 축가를 불렀다.

축하의 시간에는 안종기 목사(행신평안교회 원로)가 축사하고, 조원근 목사(아현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이준성 목사(역촌교회 원로)가 권면을 전했다. 또한 이상대 목사(서광교회)가 영상으로 축하를 했고, 임직자들에게는 교회에서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양상규 목사(영태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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