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뜻 따라 양육”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코로나로 못했던 헌아식을 지난 6월 25일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날 헌아식은 45가정 46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부모들은 아기들을 품에 안고 오른손을 들어 하나님이 주신 자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청지기처럼 믿음으로 돌보겠다고 선언했다.

헌아식을 진행한 이영훈 목사는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자녀들에게 소홀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이 땅에서 최선을 다해 기도로써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이 목사는 모든 어린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 했으며, 3040 위원회 김귀술 위원장은 부모들에게 꽃을 건네며 축하했다. 또 헌아식에 참여한 가정에는 아기 이름을 새긴 미아 방지용 목걸이와 헌아증서, 기념사진 등을 선물로 전달한다.

이날 헌아식에 참여한 김성기 김경아 씨 부부는 “첫 아이를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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