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석웅 총회장 인사

한국교회교단장회의 2023년도 2차 정례모임이 지난 6월 29일 경동교회(임영석 목사)에서 열려 23개 교단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우리 교단 대표로 임석웅 총회장과 문창국 총무가 참석해 인사했다.

회의에 앞선 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총회장 송홍도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어 우리 교단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기도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강연홍 목사가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성경말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강 목사는 설교에서 “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독교가 아닌 이단 또는 사이비다”라며 갈수록 늘어나는 이단·사이비 세력에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다음세대에는 기독교 인구보다 이단·사이비가 더 많아질 것이다”라면서 “성경에 적힌 것을 바르게 전해야 할 절박함을 느낀다” 고 강조하며 적극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총회에서 새롭게 교단장으로 선출된 우리 교단 임석웅 총회장에 대한 신입 회원 환영 인사를 진행했다. 예배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한국교회 공공정책 현안 보고를 서면으로 처리했다.

  이들은 보고에서 국회의 계류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인권정책기본법, 동성혼 합법화 문제가 걸린 건강가정기본법 등, 한국교회가 입법을 저지하고 있는 법안들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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