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교회 만들기’ 합심 기도

경남지방 제31회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지난 7월 2∼4일 김해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지방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최춘우 장로)와 여전도회연합회(회장 배광숙 권사) 주최로 열린 이번 부흥성회는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특별기도회를 통해 교단의 발전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번 성회는 ‘건강한 교회’라는 주제로 새벽과 오전, 저녁 집회 등 하후 3번 총 7번의 집회가 진행됐다.

강사 박현모 총회장은 “영혼구원과 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기도에 힘쓰고 사랑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하며 좋은 소문과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첫날 저녁집회에서 격려사를 전한 지방회장 고성래 목사는 “현대인은 물질의 풍요 속에 살고 있으나 영적으로 목마른 삶을 살고 있다”며 “이번 성회 주제처럼 지방회 산하 모든 교회가 좋은 성도, 건강한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사를 전한 남·여전도회장 최춘우 장로와 배광숙 권사는 “가족과 이웃, 나라와 민족, 세계와 하나님을 섬기는 최고의 인물이 되어 이웃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성결인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셋째날 특별기도회에서는 ‘한반도 평화와 국가지도자’ ‘교단의 부흥과 화합’ ‘경남지역 복음화’ 등을 위해 오창석 목사(봉황교회), 이충구 목사(한빛은혜교회), 이건재 목사(화정제일교회), 고화석 목사(아름다운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경남지방은 또 각 교회별 전도 우수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했으며 부흥성회의 모든 헌금은 지방회 내 개척교회 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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