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포럼, 이스라엘 성지순례도

초교파 이스라엘 선교단체인 이스라엘포럼(총재 김진섭 목사) 회원 24명이 지난 5월 26일~6월 3일 일정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메시아닉 유대인교회를 돌아보고 사역을 격려했다.

메시아닉 유대인교회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유대인교회다. 대부분의 유대인은 유대교의 가르침대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유일신으로 믿고 있어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한다.   

이스라엘포럼은 이스라엘 내에 가정교회를 개척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03개의 가정교회를 개척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스라엘 방문은 메시아닉 유대인교회를 돌아보면서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방문에는 전 사회교육부 총리 황우여 장로(충무교회 원로)와 김영광 선교사(충무교회 명예안수집사, 이스라엘포럼 부총재)가 참여했다.

특별히 황우여 장로는 이스라엘국회가 주최한 예루살렘 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조찬기도회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스라엘국회가 전 세계 기독교 리더십을 초청하여 예루살렘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황우여 장로는 “이스라엘국회가 예수님과 기독교복음에 대한 언급은 불문율처럼 못하게 했는데 금년에는 유대인 각료들과 정치인들이 기독교와 유대교가 함께 가야 한다면서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꺼낼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김영광 선교사는 지난해 국제이스라엘포럼 주최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스라엘 신학포럼 및 유대인 알리야 콘퍼런스’에서 국제이스라엘포럼의 선교사로 임명됐다. 그는 이스라엘 현지에서 사역하지 않고 한국에서 이스라엘 선교사를 파송, 관리하며 후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포럼 회원들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 기간 텔아비브, 갈릴리, 사마리아, 예루살렘, 여리고, 사해, 베들레헴 등 예수님이 활동하셨던 이스라엘 주요 성지를 둘러보면서 이스라엘의 문화와 역사, 성경의 현장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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