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기 목사 “참된 제자, 
기적의 공동체 되길” 당부

역촌교회(권영기 목사)가 지난 6월 4일 참된 제자를 세우기 위해 서울신학대학교(황덕형 총장)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지난 6월 4일 역촌교회에서 주일예배 후에 진행했다. 이날 황덕형 총장은 ‘라마나욧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다윗은 위대한 사람이기도 하지만, 오늘 말씀의 주인공인 이유는 그가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하나님과 합한 자가 되려고 하는 자였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또, “다윗이 이런 인생을 살게 된 이유는 기적의 공동체인 라마나욧의 공동체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는 걸 체험하고 함께 훈련받았기 때문이다”라며 “역촌교회가 자기 고집과 명예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요하게 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한 비전을 가진 공동체가 되어 다윗과 같은 사역자들이 세워지길 바란다. 우리 서울신대도 그런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후 전달식에서 권영기 목사는 “아직 세상은 흉흉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날까지 믿음을 지키며 이웃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며, “서울신대 학생들도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그날까지 바른 믿음을 가지고 가정·교회·친구 관계 등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길 함께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오늘 총장님이 설교하신 말씀처럼 서울신대가 하나님의 참된 제자들이 세워지는 기적의 공동체가 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황덕형 총장은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역촌교회에서 보내주신 사랑으로 학생들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사역자로, 목회자로 성장하도록 저희 교직원들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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