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최영숙 목사 명예목사
아버지 류재호 장로 원로 추대

경인지방 부천창대교회는 지난 6월 11일 담임목사 취임 및 명예목사 원로장로 추대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새 담임으로 류지성 목사가 취임했으며 어머니 최영숙 목사는 명예목사로, 아버지 류재호 장로는 원로장로로 추대됐다.

류지성 목사는 가톨릭대와 서울신대 신학대학원(M.Div)를 졸업하고 신덕교회, 서울제일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그는 ROTC 49기로 임관하여 39사단 헌병대 수사장교로 전역한 바 있다.

이번에 명예목사로 추대된 최영숙 목사는 중앙신학교, 목회신학연구원을 졸업하고 대부천교회와 비전교회 전도사를 거쳐 2012년 6월 부천창대교회를 개척해 11년간 시무해왔다.

원로장로로 추대된 류재호 장로는 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지방회 장로부회장단 대표회장, 총회교육부 소위원회 서기, 부천·경인지방회 부회장, 부천·경인지방회 장로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9년 대부천교회 장로로 취임한 류 장로는 2012년 대부천교회 지교회로 부천창대교회를 분립개척하여 교회 발전과 부흥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예배는 치리목사 손병수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함성덕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오선화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의 설교, 지방회 회계 김상배 장로의 봉헌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담임목사 취임식을 위해 지방회 교역자회장 김영일 목사가 기도하고 담임목사 취임자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의 순서를 진행했다. 이어 최봉수 목사(서울제일교회)가 축사를,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가 권면하고 류지성 목사가 인사했다. 류 목사는 “10년 전 신학대학원 입학 당시, 어머니의 목회를 이어받는 꿈을 꾸어왔는데 이제부터 내 꿈을 좇아 살지 않고, 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명예목사 추대식에서는 김은진 목사(평강교회)가 기도하고 추대사 및 추대 공포 후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가 추대장을 수여했다. 원로장로 추대식에서는 문종섭 장로(대부천교회)가 기도하고 추대사 및 공포의 순서를 진행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공보길 목사(심슨대학교 부총장)와 전 부총회장 홍재오 장로의 축사, 올리브나무교회 조순미 목사와 김진현 장로의 축가, 류재호 원로장로의 인사 및 광고 후 김공준 목사(대부천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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