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장로·권사 추대
장로·권사 등 24명 임직

인천서지방 행복한북성교회(양종원 목사)는 지난 6월 11일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로 더욱 든든히 서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복한북성교회는 교회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은퇴하는 변만호 문경수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으며 기도와 섬김의 본을 보여온 김영옥 정연화 유향숙 권사 등 19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또 이들의 뒤를 이어 헌신할 새 일꾼은 총 24명이 임직했다. 윤일상 김민호 김현구 황진찬 정우창 씨가 장로장립을 받았으며 위귀일 주형례 한현정 씨 등 17명은 권사로 취임하고 김민규 심순필 씨는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양종원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김기태 장로의 기도, 지방회 서기 신성대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영민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그 앞에 세우고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영민 목사는 바울이 골로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당부한 것처럼 임직자들이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든든히 서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꾼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예장로·명예권사 추대식에 들어가 이영록 목사(석남중앙교회)가 기도하고 추대자 소개와 추대사, 추대 공포의 순서를 진행했으며 양종원 목사가 추대자들에게 추대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임직식에서는 안덕수 목사(인천중앙교회)가 기도하고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 예식이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종원 목사가 임직자들에게 임직패를 전달했으며 가족과 성도들은 꽃다발을 전하며 축하했다. 또 신임장로들에게 지방회장 김영민 목사는 축하패를, 지방회 장로회장 이성우 장로는 성경을 증정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할렐루야찬양대 지휘자 이주현 집사와 색소폰선교회의 축가, 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영상축사, 최재봉 목사(도원교회)의 축사, 이기수 목사(만석교회)의 권면, 임직자 대표 윤일상 신임장로의 답사가 이어지고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임석웅 총회장은 “무겁고 힘든 직분을 받는 것은 밭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며 “헌신 봉사하여 하늘의 상급과 큰 복을 받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윤일상 신임장로는 답사에서 “오늘 받은 말씀과 기도를 마음에 새기고 주님의 일에 헌신하고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한북성교회는 1952년 5월 평동교회 청년 이근경, 김덕영 씨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2005년 양종원 목사가 8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믿음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언하는 교회 △선교정신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하나님의 사랑으로 세우는 교회 △평신도 중심으로 사역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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