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혁 신임 장로장립
방세명 이창훈 김진수 
3명 안수집사로 임직

경기지방 성호교회(이석희 목사)가 지난 6월 11일 창립 52주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교회 부흥 및 지역복음화를 위한 충성과 헌신을 다짐한 믿음의 새 일꾼을 세웠다.

임직식에서는 지난 6년간 안수집사로 교회를 섬겨 온 이성혁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으며, 방세명 이창훈 김진수 씨가 안수례를 받고 집사로 임직했다. 임직자들은 담임목사의 목회와 교회 치리를 도우며 성도들을 돌보는 섬김의 직분을 다하겠다며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임직감사예배는 지방회 목사부회장 이강식 목사의 집례로 장로부회장 구당회 장로의 기도, 서기 손호근 목사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윤승호 목사의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란 제목의 설교로 드려졌다. 

윤승호 목사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아 임직자가 됐다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부터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참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라며 “날마다 말씀묵상과 예배를 사모하고, 기도를 통해 주님을 만나 신앙과 삶의 문제들을 해결 받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성혁 신임 장로가 안수례를 받고 있다..
이성혁 신임 장로가 안수례를 받고 있다..

이어 이석희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서기 이두형 목사의 예식을 위한 기도로 임직예식이 거행됐다. 이성혁 씨는 거룩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교회를 섬기며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며 안수를 받고 장로로 장립했으며, 방세명 이창훈 김진수 씨도 교회의 지도를 따르며 겸허한 자세로 충성된 사명자의 도를 지키겠다고 서약하면서 집사 안수를 받았다.

이석희 목사의 임직 공포 후에 교회 안희숙 장로는 신임 장로에게 가운을 착용해줬으며, 교회와 지방회 장로회는 각각 임직자들에게 임직패와 메달을 증정하고, 가족과 성도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임직을 축하했다.
 

방세명, 이창훈, 김진수 씨가 서약하면서 헌신의 삶을 다짐하고 있다.
방세명, 이창훈, 김진수 씨가 서약하면서 헌신의 삶을 다짐하고 있다.

이석희 목사는 “오늘 세워진 임직자들은 지난 코로나19의 힘든 시간에도 교회사역에 헌신해 준 귀한 분들이다. 임직식을 위해 기도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께서 주신 새 사명을 위해 협력하며 다음세대 양육과 교회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성혁 신임 장로의 차남 이경준 청년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란 축가를 불러 임직의 기쁨을 더했다. 이어 광주감찰장 김철규 목사의 축사, 하남감찰장 박경순 목사의 권면, 심혜영 집사의 클라리넷 축하 연주, 이재광 장로의 광고, 이무영 목사(성도교회)의 축도로 모든 임직예배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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