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취임 예식 열고 박연심 권사 세워

서울남지방 지져스처치(안민호 목사)는 지난 6월 11일 권사취임 예식을 열고 지역복음화와 다음세대 섬김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지져스처치(JESUS CHURCH)는 지난 13년 동안 ‘커피와교회’ 이름으로 100개 교회 개척 및 100개 ‘지져스커피’를 세우기 위한 선교적 교회로써 사명을 감당해왔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은 커피와교회는 ‘지져스처치’로 명칭을 바꿔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권사취임 예식을 드리게 됐다.

이날 예식에서는 2015년 처음 지져스처치에 출석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며 봉사해온 박연심 씨가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가족과 함께 예식에 참석한 박연심 권사는 이날 ‘기도 생활의 모범자가 되고 교역자를 도와 신자들을 심방하며 낙심 중에 있는 자를 찾아가 위로·권면하고 전도하는 일에 힘쓸 것’을 엄숙히 서약하고 지져스처치 권사로 공포됐다.

안민호 목사는 박연심 권사에게 임직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용산감찰회 소위원 박상철 목사(솟아나는샘물교회)는 박연심 권사를 위해 신앙이 더욱 성숙, 성장하여 지져스처치의 신실한 일꾼으로 사명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기도했다.

축사를 전한 성찬용 목사(청파교회)는 박연심 권사가 기도하는 일과 섬기는 일에 늘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안민호 목사의 인사와 광고 후 용산감찰장 장병일 목사(강변교회)의 축도로 예식을 마무리했다.   

1부 예배는 안민호 목사의 집례로 개식사, 축하연주(첼로·바이올린·피아노), 지방회 부회장 문인서 목사(동덕교회)의 기도, 손정희 장로(지져스처치)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김양태 목사(신덕교회)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김양태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님께 자신의 종을 고쳐 달라고 찾아온 백부장의 믿음처럼 순전한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져스처치는 2011년 5월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인근에 일반인들이 카페처럼 쉽게 교회를 찾아오는 교회를 만들기 위해 처음 문을 열었다.

평일에는 카페를 운영하지만 주일에는 카페가 예배공간이 되고 주중 성경공부, 큐티모임, 토요 새벽기도회 등 목회사역이 왕성히 진행된다. 

카페교회로 시작한 사역이 13년을 지나면서 사역의 지경이 넓어져 ‘지져스처치’(JESUS CHURCH)라는 선교공동체를 이뤘다. 지져스처치, 한서중앙교회, 와플대학교회 등 3개의 공동체에서 예배를 드리며 연합하고 있다.

그동안 와플대학과 함께 커피를 통한 선교에 힘쓰고(JESUS COFFEE), JC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선교(JESUS COMMUNITY), 교회개척 및 일터교회 설립 지원(JESUS MISSION), 심리상담, 유튜브 제작, 다음세대 훈련(JESUS BUILDING)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해왔다.

또 다음세대 사역으로 지져스 오케스트라, 지져스 아카데미, 지져스 잉글리쉬센터 3개 기관을 복음의 접촉점 삼아 다음세대를 교회와 예배로 인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본부 안에 아름답고 아늑한 분위기의 ‘지저스커피(JESUS COFFEE)’를 오픈하고 비즈니스선교 모델로, 비기독교인들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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