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망 중보기도·50명 ‘단톡 기도방’ 운영을”
불신자·낙심자·이동신자 초점
나눔축제-오전금식기도 제안

강소형교회훈련학교(교장 김홍양 목사) 제49차 목회자 부부세미나가 지난 5월 29일 천안 늘푸른교회(한익현 목사)에서 열렸다. 

강소형교회훈련학교가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음세대 교육 노하우’, ‘중소형교회 리더세우기 노하우’ ‘예방목회, 100명 네트워크 기도회’, ‘목회자 이중직 자립목회 노하우’ 등 다양한 목회 방법과 전략들이 제시됐다.

이날 ‘다음세대 교육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 윤대영 목사(춘천사랑의장로교회)는 “하브루타 비저너리 스쿨을 통해 성경공부가 학과공부로 이어졌고 성적이 놀랄 정도로 올랐다”며 “예배당에서 앞자리를 포기할 수 없는 아이로 변하고 학교에서 질문을 하는 적극적인 학업태도를 보여 학교 선생님이 교회로 견학을 왔다”고 교육 성과를 소개했다.

‘중소형교회 리더세우기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 한익현 목사(늘푸른성결교회)는 ‘사역에 담임목사가 앞장서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 된다’는 목회 교훈을 전하며 “긍정언어를 사용하고 밝고 소망적이며 기쁜 찬양을 할 것”을 제안했다.

‘예방목회, 100명 네트워크 기도회’를 강의한 김대환 목사(부산덕천장로교회)는 “사람, 재정, 전통이 주인이 되게 하지 말고 성령님이 주인 되게 하라. 이것이 예방목회”라며 “그물망 중보기도를 하고 기도연락망을 구축하라. 50명씩 묶어 단톡기도방을 운영하라”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개척에서 자립까지의 노하우’를 전한 황순영 목사(아가페장로교회)는 “아파트 전도에 힘을 쓰라. 왜냐하면 매년 도시화가 급속도로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불신자, 낙심자, 이동신자에 초점을 맞추고 행복나눔축제, 전교인 오전 금식기도회 등을 전개하라고 주문했다.

‘성경 각 장과 내용을 암송하고 교육하는 목회’를 강의한 박영달 목사(실로암순복음교회)는 “성경을 수시로 묵상하면서 연관된 내용을 쉽게 찾고 연결하여 설교를 준비하라”며 “암기되지 않은 성경은 묵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성경전체를 암기하고 묵상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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