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위한 희생 기억해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단(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공동회장 권순웅 송홍도 목사)은 지난 6월 1일 정전협정 70주년 목회서신을 발표하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하며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목회서신에서 “기독교는 대한민국의 건국 이념 속에 모든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평등의 민주 정신을 제공하였으며, 이 나라를 세우는데 헌신했다”며 “한국교회는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보다 인권이 신장 되며, 자유롭고 정의로우며, 평등한 나라로 발전해 가도록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모든 개별 교회부터 건강성 회복에 나서며 그 지역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한국교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참전 군인과 유공자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이번 6월에 이들의 노고와 희생, 헌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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