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 장대진 장로 장립
권사취임 집사 안수 
원로와 명예장로 추대도

은천교회(구교환 목사)는 지난 5월 28일 추대 및 임직예식를 열고 새로운 일꾼을 세웠다. 

이날 예식은 구교환 목사의 집례와 서울강남지방회 부회장 이상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안성일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장로와 명예장로 추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집사안수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안성일 목사는 설교에서 “부활의 증인처럼 하나님의 부어주는 성령과 능력으로 맡은 바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대식에서는 그동안 땀흘러 봉사해온 강민우 김상호 장로가 원로 장로로, 전기명 장로가 명예장로로 각각 추대됐다. 강민우 장로와 김상호 장로는 2005년 장립을 받고 18년 동안 신앙의 모범을 보였다. 2009년 장립된 전기명 장로도 14년간 충성하며 섬겼다. 

강민우 원로장로는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하나님의 부르시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추대자를 대표해 인사했다.  

  추대자들의 뒤를 이어 박현주 장대진 씨가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박현주 장로는 2000년 청년 때부터 은천교회에 출석해 청년부장 중고등부장 등으로 봉사하다가 첫 여성 장로로 세움을 받았다. 장대진 신임 장로는 극동방송 편성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박선수 서경숙 씨 등 18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배필진 곽대근 이도환 임효인 하승천 씨도 집사 안수를 받고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현주 신임 장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사신 귀한 몸된 교회를 정성을 다해 섬기고 목사님과 믿음의 선배들을 따라 잘하였도다 충성된 종이라고 주님께 칭찬받는 기쁨의 좁은 길을 굳건하게 나아가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다짐한다”면서 “이 다짐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 열매 맺도록 생각날 때마다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 해외선교위원장 성창용 목사, 안충순 장로(산돌교회) 등이 축사와 권면을 했으며, 전경진 목사(은곡교회)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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