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
우중에도 건축 설명 듣고 간절한 기도 

새 교회당 신축 중인 성암중앙교회(최일만 목사)가 지난 5월 28일 건축 현장에서 2차 기도회를 열고 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한 성암중앙교회는 봄에 1차 현장 방문에 이어 지하 1층 공사가 마무리 됨에 따라 2차 방문 기도회를 개최했다.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진행된 기도회는 우중에도 불구하고 전보다 더 많은 성도가 함께하여 건축에 대한 비전을 나누었다. 임시예배 처소에서만 기도하다가 모처럼 건축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 설명까지 들은 성도들은 성전건축을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성암중앙교회는 코로나 이후 건축비도 오르고 자재 공급도 어려운 상황에서 공사를 시작했지만 이렇게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와 협력으로 건축 중에 발생한 민원도 해결되고, 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돼 현재 지하 1층 공정을 마치고 1층 바닥의 콘크리트 타설까지 완료했다.

건축위원장 최명현 장로는 “다른 공사 현장은 시멘트 공급이 잘 안되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 교회당은 풍족하게 공급받아 빠르게 진행되었다”면서 “모든 것이 성도들의 기도 덕분이다. 현대적이고 아름다운 성전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일만 목사도 “새로운 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방법으로 안전하고 아름답게 건축되고, 건축을 위해 기도하고 정성을 다하는 성도들에게 더 큰 축복으로 베풀어 달라”고 기도했으며 “새성전 건축으로 말미암아 선교하고 예배하는 우리 교회의 전통이 더 굳건하게 세워지고 미래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이 되게 해줄 것”을 간전히 염원했다.

성암중앙교회 새 교회당은 지하 1층 지상 7층에 연면적 333 5.65㎡(1,009평)로 건축중이다. 시공사는 하평종합건설(대표 홍재오 장로)이며, 설계 및 감리자는 삼화종합건축사무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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