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사단 신병교육대 진중세례식 거행

증가교회(백운주 목사)가 지난 5월 20일 제15사단 신병교육대대 훈련병 117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었다. 

증가교회는 코로나 이후 군복음화를 위해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 삼일리 소재의 15사단 신병교육대대 시온성교회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백운주 목사와 부교역자, 사단 군종 김정대 목사 등이 세례를 집례했으며, 증가교회 장로와 성도 등 40여 명이 세례식을 도왔다. 

백운주 목사는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녀로서 하나님의 영적 능력을 공급받아 영적인 군사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뜨거운 찬양과 기도 속에 진행된 세례식에서는 신병 117명이 세례를 받고 믿음의 군사로 거듭났다.

세례 후 증가교회는 장병들을 위해 햄버거와 콜라, 세례 기념 수건을 전달했다.

증가교회는 군복음화를 위해 군선교위원회를 구성해 진중세례식과 위문 방문 등 군선교 사역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한편, 증가교회 선교팀은 앞서 승리 전망대를 방문해 북한 땅을 바라보며 민족 통일과 번영을 위해 기원했다. 또 GOP대대 동도교회 등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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