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모임
차기모임 8월 24일, 교류 적극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29일 용산 앰버서더호텔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우리 교단 신임총회장 임석웅 목사와 예성 신임 총회장 조일구 목사를 축하했다.

이날 모임에서 참석자들은 우리 교단과 예성 총회에서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임석웅 목사와 조일구 목사를 축하하는 한편, 웨슬리언교단장협 정기모임과 교류협력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임석웅 목사는 “웨슬리언 교단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함께 한국교회 연합과 성결복음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5월 17~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하디 120주년 및 여의도순복음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오순절성령강림대기도회’를 성황리에 마쳤음을 보고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교단을 비롯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구세군대한본영 등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소속 교단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도회는 1903년 ‘원산대부흥’의 계기를 마련한 하디 선교사의 회개운동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협의회는 또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 모임에 창립멤버, 전·현직 교단장 등이 모두 모일 수 있도록 했으며 차기 모임은 오는 8월 24일 경기도 분당에서 열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우리 교단에서 임석웅 총회장을 비롯해 직전총회장 김주헌 목사, 전 총회장 지형은 목사, 총무 문창국 목사가 참석했으며 회원교단에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기감 이철 감독회장, 나성 총회감독 윤문기 목사, 전 총회장 이상문 목사, 각 교단 총무(사무총장)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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