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온세대 함께 예배
축제같은 예배 드리고, 가족사진도 찍어

강서교회(이덕한 목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14일 주일 예배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특별한 예배로 드렸다.

이날 예배는 ‘온 가족 예배’의 취지에 맞게 어린이들도 예배순서를 맡았다.

유초등부 어린이들이 대표기도하고, 중고등부 학생들이 성경을 봉독했다.

2부 예배는 유년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3부 예배는 영아부, 유치부 어린이들이 찬양과 율동으로 특별 무대를 꾸몄다.

봉헌 찬양은 지난해 교회 청년들이 결혼해 사돈이 된 성도 가족들이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이덕한 목사는 ‘종려나무같이, 백향목같이’라는 제목의 설교로 “하나님의 뜰 안에 심겨진 우리 자녀들은 종려나무같이 백향목같이 하나님이 쓰시기에 좋은 재목으로 성장할 것이고, 어른들은 삶의 진액이 마르지 않고 빛이 청청할 것이다”고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에는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이 다 함께 가정을 위한 축복기도를 드렸다.

이날 강서교회는 예배 전후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스티커 부스를 운영하고 모든 성도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해 기쁨을 더했다. 또 대형 현수막도 걸어 교회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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