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주년 기념
명예 장로·권사 추대
신임 장로 3명 장립
권사취임 · 집사안수도

서울강남지방 반포교회(정일웅 목사)가 지난 5월 21일 교회 창립 41주년 기념 추대 및 임직 예식을 열고 새 부흥의 기틀을 다졌다. 

이날 반포교회는 교회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수고한 신현인 진명식 김영덕 장로를 명예장로로 조정숙 김금례 송희은 권사를 명예권사로 추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헌신할 새 일꾼도 세웠다. 

이날 예식은 정일웅 목사의 집례로 진행됐으며, 예배는 서울강남지방회 부회장 이상호 장로의 기도, 서기 장상호 목사의 성경봉독, 한소리찬양대의 찬양 후 지방회장 안성일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아이야 일어나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안 목사는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내가 믿음이 없어도 능력의 하나님이 가능케 하신다”고 강조하고 굳은 믿음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어 남부감찰장 송두호 목사의 기도로 임직예식이 거행됐다. 명예장로 추대식에서는 19년을 시무한 신현인 장로가 원로장로를 마다하고 명예장로로 추대받았으며, 진명식 김영덕 장로는 2012년 함께 장립해 11년을 시무하고 이날 나란히 명예장로가 되었다.

반포교회 신임 장로 부부가 장로 안수례에 앞서 서약하는 모습.
반포교회 신임 장로 부부가 장로 안수례에 앞서 서약하는 모습.

 

그 뒤를 이어 교회 부흥을 이끌 일꾼, 김헌수 이해정 이승원 씨가 서약과 안수례 후 신임 장로로 장립했다.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교회의 기도일꾼으로 헌신해 온 조정숙 김금례 송희은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받았다. 또 그 헌신의 길을 뒤 따를 권혜경 전영숙 윤정희 양애경 이승순 신미선 박용남 박복순 윤복희 오선해 씨 등 13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이날 유재화 권숙영 최광인 신임 권사는 남편 신임 장로 3명과 함께 새 직분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김지훈 이민규 김상우 김규식 씨는 서약 후 집사로 안수받아 안수집사로 임직했다. 

이날 정일웅 담임목사가 추대 및 임직자들에게 기념패를 증정하고 교회에서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방회 장로회장 유일식 장로가 명예장로와 신임 장로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가 격려사, 서울신대총동문회장 구교환 목사와 중부감찰장 윤창용 목사가 권면을 전했으며,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가 축사했다. 

글로리아중창단은 축가를 불렀으며, 김헌수 신임 장로가 임직자를 대표해 “온유와 겸손의 태도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겠다”고 답사했다. 이후 준비위원장 어홍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위정식 목사(반포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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