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만장일치로 대표회장 추대
모든 회원 투표권 부여 건의

평신도단체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에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충무교회)가 선출됐다.

평단협은 지난 5월 15일 총회본부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회장에 전국장로회장 최현기 장로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을 구성했다.

신임 대표회장 최현기 장로는 “천국을 가는 방법은 결코 신학을 공부해야 아는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단순한 것”이라며 “이러한 복음의 진리를 열심히 전하고 교단의 부흥을 견인하는 평신도단체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장로회와 전국권사회, 남전도회전국연합회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임원 등 평단협 회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회되어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임원선출을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각 기관대표가 회장 후보 자격으로 참여해 논의한 결과, 최현기 장로를 만장일치로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총무, 서기, 회계 등 기타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선거 후에는 신구 임원을 교체했으며 올해 사업계획안은 임원회에 위임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기타토의에서는 현재 각 기관대표인 6인의 공동회장이 모여 대표회장을 선출하고 있는데, 모든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하여 명실상부한 대표성을 갖추도록 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총회 전 개회예배는 염순열 권사의 사회로 신동철 장로의 기도, 직전대표회장 이완희 장로의 말씀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이완희 장로의 사회로 김연수 권사의 기도, 방제이 장로의 전 회의록 낭독, 임경순 권사의 감사보고, 신동철 장로의 경과보고, 장경아 권사의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최현기 장로(전국장로회장), 공동회장/조등호 장로(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홍필현 권사(전국권사회장) 박선희 권사(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유길현 집사(청년회전국연합회장) 차성복 장로(교회학교전국연합회장), 총무/김남일 장로(남전련 총무), 부총무/신부호 장로(전국장로회 총무), 서기/정병춘 안수집사(교회학교전국연합회 총무), 회계/정선옥 권사(여전련 총무), 감사/김명자 권사(전국권사회 총무).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